딸아이가 24개월이 지나면서 부쩍 말이 늘었다. 또래들과 비교해 말이 빠른 편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지금은 책을 읽어달라며 동화책을 가져온다. 얼마 전 '타요랑 이순신'이라는 아기 동화책을 읽어주었다. 무슨 내용인지는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함께 그림을 보며 재미있어하는 모습이었다. 나 또한 다시 역사 공부를 하고, 독후감을 쓸 좋은 기회였다. 타요랑 이순신 어린이집에서 배우는 다양한 체험 활동에 대해서 기억하고, 말하는 걸 좋아하는 27개월 딸이 있다. 동요를 배우고, 춤을 배웠으면 집에서 꼭 따라 한다. 책을 보는 것도 마찬가지다. 집에는 다양한 동화책이 있는데 한국사와 관련된 책은 얼마 없다. 아직은 역사를 배우기에 너무 어린것 같아서 그렇다. 하지만 함께 그림을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 자체가 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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