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한국어를 너무 쓰고 싶었던 학생시절

안녕하세요 :) 오늘은 제 한국어학과 학생시절 이야기를 한번 적어보려고 합니다..ㅎㅎ 길게 글만 있으니 주의주의 (흑역사 공개..) 저는 전문학교에서 한국어를 공부했는데 한국어를 공부하니까 잘하고 싶고 자꾸 쓰고 싶어져요 !! 근데 한국인이랑 한국어 쓰고 싶은데 길에서 우연히 만나서 말 걸기가 어렵잖아요..ㅋㅋ 그래서 그때 친구들도 다 어플로 한국인을 만나 연락을 했었어요 ! 일본에서 라인을 쓰니까 누군지 모르는 한국분이랑 하는 연락은 카톡으로 하고요..ㅋㅋ 카톡을 쓰고싶었던 마음도 있었죠... 한국인들이 쓰는 거니까..! (지금 내가 쓰면서도 중증환자급...) 주말에 친구랑 같이 한국어 공부하자고 카페에서 모이기도 했는데 난바에 있는 카페를 일부러 골라서 공부하다가 손님으로 한국분이 오시면 대화하시는 거 듣고 그랬어요..ㅋㅋㅋㅋ 대화내용을 알아들을 정도는 아니였으니 용서해주세요.. 그냥 한국인이 하는 한국어를 듣고싶은 그 맘 하나로 그렇게까지 했었죠 소리가 좋았다고 해야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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