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쌀국수집 미분당


수원역 쌀국수집 미분당

※편의상 음슴체로 갑니다. 요즘 11월 들어서 매출의 혹한기를 보내고 있음. 작년에도 같은 달에 주춤했는데 올해도 이럼. 손님도 없을 것 같고 오늘 6시 예약 손님 수리해 드리고 퇴근해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음. 액정 교체 손님이셨는데 사실 10~15분이면 끝남. 근데 설명해 주고 이것저것 하다 보니 30분 걸림. 수리하면서 소통하는 과정에서 고객님이 어제 음주를 하여 해장을 하고 싶다 했는데 수원역 온 김에 쌀국수 먹으러 가려 했다고 함. 이분이 성격이 왠지 나랑 같은 파워 E 같았음. 내적 친밀감 오져서 "고객님 저도 퇴근하고 밥 먹고 집 들어가는데 같이 가실??" 라고 했더니 알았다고 함. 사실 나는 남녀 가리지 않고 손님들과 가끔 밥을 먹음. 예전에 후면 유리 손님이 왔는데 이분이 점심시간에 오셨고 2시간 정도 걸리는 작업임. 수리과정에 대해 설명을 했는데 마스크 너머로 알코올 향기가 스물스믈 올라오는 것임. 나: "고객님 어제 술 드셨어요?" 고객: "냄새 마니나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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