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월 - 작은 시인의 노래 [노래가사, 듣기, Audio]

"황성월 - 작은 시인의 노래" Audio "황성월 - 작은 시인의 노래" 가사 [작사 : 황성월 작곡 : 황성월 편곡 : 황성월] 새벽 짙은 안개 속 저 어딘가 들려오는 작은 시인의 노래를 들었나 너의 눈망울 같은 달 빛 속에서 춤추던 그날의 노래를 우리의 하루는 추억이 되었고 내 손을 잡던 자그마한 꽃잎들은 걸음 바삐 봄을 찾아 떠났네 다시 만나기를 약속 하며 그대여 작은 시인의 노래가 들려오면은 빛바랜 옷으로 나를 감싸서 별빛 아래 나와 함께 춤추오. 눈부시게 찬란했던 그대의 젊음을 보란듯이 증명해주는 흰 머리칼들과 주름진 웃음 속에 보이는 모습은 아직 여린 소녀와 다름 없소.

그대여 작은 시인의 노래가 들려오면은 빛바랜 웃음으로 나를 감싸서 별빛 아래 나와 함께 춤추오. 언젠간 이별 할 이 계절에 우리도 오랫동안 기억하게 눈에 담고 가오 그대의 기억은 특별하고 싶어 작은 시로 그대를 남겨 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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