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클(PCKL) - 여름으로부터 [노래가사, 듣기, Audio]


피클(PCKL) - 여름으로부터 [노래가사, 듣기, Audio]

"피클(PCKL) - 여름으로부터" Audio "피클(PCKL) - 여름으로부터" 가사 [작사 : 피클 작곡 : 피클 편곡 : 피클] 자꾸 널 떠올릴 때마다 식지 않던 계절이 온듯해 아무런 말도 없이 커다란 손을 내밀어 내리쬐는 해를 막아주곤 했는데 여름이란 글자 뒤에는 왠지 네가 있을 것 같은 생각에 그 자리에 서서 수없이 뒤를 넘겨봐 나는 아직도 네가 그립나 봐 후덥해진 밤에도 손을 마주 잡고 날이 밝도록 사랑을 말하고 너와 있으면 언제까지고 이 계절이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지 넌 언제나 나의 곁에서 그늘이자 빛이 되어주고 우리 날들을 가득 푸르게 만들었어 널 언젠가 다시 한번쯤 마주할 수 있다면 그 해 여름을 아직 사랑한다고 말해줄 텐데 느리고 더운 바람처럼 답답한 마음에 툴툴거릴 때 가볍게 웃으며 한 쪽 어깨를 감싸던 너는 여전히 날 시큰하게 해 소란스럽게 축제가 열리던 그날 너와 처음으로 입을 맞추고 우린 그렇게 언제까지나 그 계절에 머물러 있을 줄만 알았어 넌 언제나 나의...


#Audio #노래가사 #노래듣기 #신곡 #여름으로부터 #오늘노래 #최신곡 #피클

원문링크 : 피클(PCKL) - 여름으로부터 [노래가사, 듣기, A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