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5B - 1984년 가을, 멍돌이 [노래가사, 듣기, MV]


015B - 1984년 가을, 멍돌이 [노래가사, 듣기, MV]

"015B - 1984년 가을, 멍돌이 (Feat. 소섬)" MV "015B - 1984년 가을, 멍돌이" 가사 [작사 : 정석원 작곡 : 정석원 편곡 : 정석원] 1984년 가을 하얗고 작던 니가 왔지 날이 갈수록 너무 빨리도 자랐어 아빠가 집에 오는 소리 꼬릴 흔들며 뛰어가 앞에서 누워 배를 드러내 인사해 놀기를 좋아한 널 혼자 외롭게 두고 늘 집을 비워야 해서 니가 안쓰러워 아버지의 말씀 따라 마당이 있는 넓은 집 좋은 새 주인 곁으로 널 보낸 후에 니가 떠나간 그 자리 가슴이 뚫린 것 같아 잊고 놓고 간 장난감 만지고만 있었어 일 년쯤 지난 뒤였어 잘 지낸단 말 들었지 골목대장 노릇 하며 건강하다고 오랜만에 니 얼굴 보러 너의 새집을 찾는 길 골목 입구부터 들린 우렁찬 니 목소리 우리 멍돌이는 정말 잘 지내는구나 아직도 내 얼굴 기억하고는 있을까 날 경계하며 짖던 너 내가 니 이름 부르자 어리둥절한 표정 짖기를 멈추고 한참을 날 바라보더니 꼬리를 흔들며 반기네 다행이다 아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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