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봄 - 낙화유수 [노래가사, 노래 듣기, Audio]


김 봄 - 낙화유수 [노래가사, 노래 듣기, Audio]

"김 봄 - 낙화유수" Audio "김 봄 - 낙화유수" 가사 [작사 : 김 봄 작곡 : 김 봄 편곡 : 김 봄, 비라] 피부에 와닿는 겨울의 온기와 곧 어두워질 것 같은 하늘은 여전해 가만히 누워 밖을 바라봤는데 병든 나무가 나 같아 서럽게 울었어 더럽혀져 우스워진 사랑은 그때의 날 비웃는 것 같아 애석하게도 기억들은 짙어져만 가고 있는데 나 네게 흐를 수 있다면 난 모든 걸 걸고 흐를 거야 나 네게 전부가 될 수 없다 했지만 난 그랬어 이제는 소용없지만 너의 거짓말은 날 무너트렸어 끔찍한 잔상은 매일 밤 날 괴롭혀 이렇게 나약하고 나약한 난데 도대체 우린 그 시절 뭘 바랐던 걸까 더럽혀져 우스워진 사랑과 무수한 슬픔 하나를 잡고선 가라앉아버린 내 안에 너를 띄우고 바라봤어 나 네게 흐를 수 있다면 난 모든 걸 걸고 흐를 거야 나 네게 전부가 될 수 없다 했지만 난 그랬어 이제는 소용없지만 나 네게 흐를 수 있다면 난 모든 걸 걸고 흐를 거야 나 네게 전부가 될 수 없다 했지만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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