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진주 남강 유등축제


2022 진주 남강 유등축제

아이러니하게도 코로나가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줬다. 많은 것을 앗아갔다가 돌려줬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다양한 축제들! 청계천 빛 초롱 축제를 즐기는 편이다. 추운 밤거리에서 시린 손을 주머니에 넣고 형형색색의 작품들을 보는 낭만이 있다. 어둠 속의 빛은 색감과 상관없이 따뜻한 이미지이다. 걸으면서 올라가는 체온과 빛의 이미지 덕분에 따뜻하다는 느낌이 들곤 해서 좋았다. 같은 빛 축제지만 규모나 분위기가 전혀 다른 진주 남강 유등축제가 3년 만에 재개된다고 들었다. (10월 한 달 동안 진행되고, 점등은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라고 한다.) 설렌 마음을 가지고 진주까지 찾아오게 되었다. 진주 남강 변에 대나무 숲인 남가람 별빛 길가에 먼저 도착했다. 키가 큰 대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었다. 해 질 무렵이라 곳곳에 등이 켜져 있어서 더 분위기 있었다. 바람이 살짝 불면 사각사각 소리를 내서 고즈넉했다. 산책로대로 걷다 보면 속세를 잠깐 잊고 고요해지는 기분을 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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