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3 송광사

그 시절 그 느낌 그대로꼭 한번 더 가봐야지 하면서 이제야 다시 오게 되었다 절이 좋은 이유는 자연그대로의 정원과 동양적인 고즈넉함그리고 내가 40살이 되어도 50살이 되어도 할아버지가 되어서 다시 이곳을 왔을때이곳은 여전히 이곳에 그대로 변함없이 푸르름을 뽐내며 파랑파랑한 하늘이 보일것이기 때문이다 무소유 길로 가진 않았다나는 욕심이 많은 사람이기 때문이다 무소유는 없다 내꺼 내꺼 내꺼야만 있을뿐 돌담길이 인상적인 사찰이다 절이 안좋은점은 언제나 공사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때도 이곳에는 현수막이 붙어있었다 변함없이 플라스틱 컵을 사용한다 양키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 돌과 기와 참 좋다 무엇을 상상하던 ... 하늘을 담다 절을 방문하면 항상 찍는 나만의 시그니처 포토 적폐 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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