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 서암정사


7/6 서암정사

다시 서 보는 입구 설렌다 여전히 그대로구나 내가 중년이 되어도 노인이 되어 다시 찾아와도 여전히 이자리 그대로 초록의 색깔을 뽐내고 있겠지 사천왕 영화 사바하를 보고나서 특별하게 다가온다 여전히 누워있는 부처님 1년전에도 누워있었잖아요 석굴법당 지반에 봤고 오늘은 문이 닫혀있고 어차피 사진을 못찍기에 아쉬움은 없었다 바위에 새긴 불상 하나하나가 작품이다 음각 양각이 기가막히다 어떻게 이렇게 디테일하게 깍았는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렸을지 아쉬워서 벌써 7시 를 향해 가고있다 종치는 스님도 만나볼 수 있었다 정말 아름다운 연못인거 같다 세상 모든 근심걱정이 없을거만 같은 세상 남북평화 적극 지지합니다! 다시보니 조커닮은듯 노을이 진다 아름답네 이것이 한국의 美가 아닐가 싶다 부처님 얼굴 완성한건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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