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오지 않는다 (그라폰 클래식 그레나딜라 ef닙)


봄은 오지 않는다 (그라폰 클래식 그레나딜라 ef닙)

'그라폰 클래식 그레나딜라 ef닙'에, '세일러 잉크스튜디오 273' 잉크를 넣어, 이정하 시인의 「봄을 맞는 자세2」를 필사했습니다. 봄이 와서 꽃 피는 게 아니다꽃 피어서 봄이 오는 것이다 긴 겨울 찬바람 속얼었다 녹았다 되풀이하면서도기어이 새움이 트고 꽃 핀 것은 우물쭈물 눈치만 보고 있던봄을 데려오기 위함이다 골방에 처박혀 울음만 삼키고 있는 자여,기다린다는 핑계로 문을 잠그지 마라기별이 없으면 스스로 찾아 나서면 될 일,멱살을 잡고서라도 끌고 와야 할 누군가가대문 밖 저 너머에 있다내가 먼저 꽃 피지 않으면내가 먼저 문 열고 나서지 않으면봄은 오지 않는다끝끝내 추운 겨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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