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처럼… (펜브스 308-Niangao F닙)


나무처럼… (펜브스 308-Niangao F닙)

나무가 나무끼리 어울려 살듯우리도 그렇게살 일이다.가지와 가지가 손목을 잡고긴 추위를 견디어 내듯나무가 맑은 하늘을 우러러 살듯우리도 그렇게살 일이다.잎과 잎들이 가슴을 열고고운 햇살을 받아 안듯나무가 비바람 속에서 크듯우리도 그렇게클 일이다.대지에 깊숙이 내린 뿌리로사나운 태풍 앞에 당당히 서듯나무가 스스로 철을 분별할 줄을 알듯우리도 그렇게살 일이다.꽃과 잎이 피고 질 때를그 스스로 물러설 때를 알듯(사진출처: https://pixabay.com/photos/water-drop-of-water-drip-leaf-tree-55317/ )• 펜: 펜브스 308-年糕 (Niangao) F닙• 잉크: 그라폰 파버카스텔 올리브 그린• Pen: PenBBS 308-年糕 (Niang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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