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오프닝멘트]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앞을 보지 못했던 헬렌켈러가 숲을 걸었다는 친구에게 물었다고합니다. “숲에서 어떤 것들을 봤어?" “별거 없었어."라는 대답이 그녀 귀에는 참으로 이상하게 들렸다고합니다. 손 끝으로 냄새, 바람으로 느꼈던 숲은 충분히 신비롭고, 향기롭고, 아름다웠으니까. 한 시인도 말했습니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대충보면 딱 그정도의 감동이 내게 스며듭니다. 기억이, 또 추억이 특별해지기 원한다면 오래 보고, 잘 보아야 할 필요도 있겠죠. 출처 - 음악의숲 정승환입니다 이글을 보고 계신 모든분들의 소중한 기억이, 또 추억이 특별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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