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남산 설산이 되어 절경을 이루다

단 하루만 허용을 해준 홍천 남산의 설경 고달프고 힘겨웠던 기나긴 겨울의 끝자락. 아쉬움이었을까요?! 아니면.... 그 어느 때보다도 따사롭고 화사한 봄 햇살을 맞이하고픈... 많은 이들의 간절함에 보답하고자 하늘에서 내려주는 ..... 지난겨울의 마지막 선물일까요..... 모든 이들의 힘찬 새로운 시작을 위해 성큼 다가온 봄의 시작점. 지난겨울이 시샘이라도 하듯 짧은 시간 동안 홍천군 전역에 많은 양의 함박눈이 펑펑~~~... 홍천 남산에 만개한 봄 눈꽃을 맞이하고자 부푼 기대를 안고 발걸음을 내디뎌봅니다. 언제나처럼 본격적인 홍천 남산 산행에 앞서 준비운동 삼아 홍천강변 둘레길에서 몸을 풀어줍니다. 홍천 남산 주차장 들머리 가기 전 초입부터 설경이 펼쳐집니다.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벌써 일부 부지런한 산님들의 흔적이 홍천 남산 주차장에서 느껴집니다. 본격적인 입산전 눈길 미끄럼 사고 등 안전사고에 대비 아이젠을 착용하며 새로 열린 2번 숲길(등산로)로 진입해 봅니다. 눈이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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