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산불, 여성 공무원 비상근무 소집 제외 논란


대전 산불, 여성 공무원 비상근무 소집 제외 논란

대전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소방공무원뿐만 아니라 일반직 공무원들까지 산불 진화에 동원되었다. 그러나 여성 공무원들만 산불진화 비상근무 소집에서 제외된 것이 밝혀지면서 형평성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이에 대한 지적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이어졌다. 공무원 인증을 받은 A씨는 “아까는 여직원은 퇴근시키더니 내일은 남자직원만 모이라한다”라고 토로했다. A씨가 올린 게시물에는 “내일 산불비상근무에 본청의 남자 직원만 주차장으로 오전 6시까지 버스에 탑승바란다. 부서별 착출인원은 별도로 통보할 예정이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가 첨부되어 있었다. 다른 공무원 B씨가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게시물에는 “산불현장에 비상대기중인 여직원 및 집결중인 여직원은 귀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가 캡처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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