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 살려달라는 외침에 카센터 직원들 도움으로 취객 제압


인천 영종도, 살려달라는 외침에 카센터 직원들 도움으로 취객 제압

인천 영종도의 한 카센터 직원들이 술취한 남성에게 습격당한 마트 여주인의 목숨을 구했다. MBC 뉴스에 따르면 지난 2월 22일 저녁 술에 취한 B씨가 마트에 들어가 주인 A씨를 소주병으로 위협하기 시작했다. 이어 A씨를 뒤쫓았고 쇠파이프까지 들고 폭행을 가했다. 겁에 질린 A씨는 인근 카센터로 달려가 도움을 청했다. 카센터 사장인 C씨와 직원들은 급한 요청에 즉각 응해 급히 A씨의 도움을 받았다. B씨는 이를 보고 쇠파이프를 던진 뒤 도망쳤다. 그러나 C씨 일행은 그를 붙잡아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붙잡았다. 카센터를 운영하기 전 10년간 직업군인으로 복무한 C씨와 직원들은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마트 앞에서 보초를 서고 있었다. A씨는 "어려운 세상에 이런 분들이 또 있을까 싶다. 끝까지 도와주신 모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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