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혈에 당당하게 출근한 女의원..."부끄러운 일 아냐"


생리혈에 당당하게 출근한 女의원...

지난달 14일 케냐 수도 나이로비 의회 앞에서 여성 상원의원 글로리아 오워바(37)의 등장으로 인해 의회 앞은 큰 파동을 일으켰다. 그녀가 흰색 정장을 입고 출근한 것은 좋았으나 바지 엉덩이 부분이 붉은 자국으로 얼룩져 있었기 때문에 당황한 눈빛들이 그녀의 하의를 살피더니,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 "나도 바지에 뭐가 묻었는지 알고 있다. 하지만 그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며 바지를 갈아입지 않고 그냥 나왔다." 오워바 의원은 '월경권 보장'을 위한 법안 제정을 위해 험난한 과정을 겪고 있는 정치인이다. 월경권은 모든 여성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월경을 할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한다. 이 권리는 월경으로 인해 혐오나 차별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보장되며, 월경을 죄악시하거나 금기시하는 사회적 인식을 타파하는 것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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