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0] 우리들의 결혼식 한 리버 유쉘에서... 그리고 후다닥 브루나이로 신혼여행 출발 전 이야기

드디어 결혼식 날이다. 여러 가지 준비들을 함께 한 우리 둘~!!! 모든 하객분들에게 큰절로 감사함을 드렸던 그날~~!!! 지금 생각해 보면 잘 했다는 생각도 들고, 조금 더 간소하게 했어도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그래도... 다시 생각해 본다면~ 같은 선택을 했을 것 같다. . 이제 바로 신혼여행을 가보자~!! 12년 전 사진을 보니 손발이 오그라든다. ㅋㅋㅋ 바로 신혼여행지로 가지 못하고 첫날밤은 우리나라 호텔에서 보냈다. 서울 중구 롯데호텔 스위트룸~!!! 신혼 첫날이라고 이것저것 옵션으로 주문을 넣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저 당시 치즈의 고소함을 몰랐던 나는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많이 남긴 기억이 생생하다. ㅋㅋㅋㅋ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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