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화인산림욕장 & 카페은운리’

사람이 없는 숲속으로 가고싶어하는 나를 위해 남편이 찾아준 ‘화인산림욕장’ 우리는 입장료를 내고 들어갔다 친절하게 나와있는 지도도 나눠 주셨다 지도를 따라 화인산림욕장에서 산림욕을 즐겨보았다 주인분께서 왕복 한시간정도 소요될것이라고 알려주셨고 평소 많이 걸었던 우리는 모 한시간이면 산책이네 하고 시작했다ㅎㅎㅎ 지나가는 길에 있는 연못도있고 메타세쿼이아 나무들이 반기는 숲길이었다 둘이 초입에서 사진 한장씩 건져보고 본격적인 등산시작ㅎㅎㅎ 가는내내 아니 산책아니었어??라고 남편한테 투덜투덜하게되는 나였다ㅎㅎㅎ 생각보다 작은 산 등산하는 느낌이었다 여름이라 그런지 땀도 엄청나서 우리는 의상 초이스를 잘못했다 생각하며 정상에 올랐다 그렇게 마주한 정상에 있는 종ㅎㅎㅎ 안내문에 나와있는데로 3번 종을 쳤다 한번은 나를 위하여 두번째는 가족을 위하여 세번째는 타인을 위하여 종을 치고나니 몬가 행운이 찾아올꺼 같은 그런 느낌ㅎㅎㅎ 종소리도 너무 좋았다!! 그렇게 종을 치고 내려오는 길 너무 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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