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여행 무릉 대형마트 쇼핑, 홉스골 호수 공원 도착 | 5일차

신이데르마을에서 워낙 와글와글 모여가서 그런가, 벽쪽으로 살짝 한기가 들어오는것 외에는 너무 따뜻하게 잤다. 벽쪽이 아닌 곳에서 잔 멤버들은 정말 포근하게 잤다고한다. 역시 사람의 온기가 최고인가. 카레카레!! 눈을뜨니 아침식사가 벌써 준비되어있다. 오늘은 카레. 감자와 당근도 직접 썬건지 큼직큼직하게 들어가있다. 묽기는 물론 맛도 역시 감탄이 절로나온다. 어제 다들 일찍 일어난 덕에, 아침먹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아서, 카레는 싹 사라지고, 쌀밥만 조금 남았다. 이윽고 출발준비를 하기위해 마당에 펼쳐놓은 텐트를 접고, 캐리어를 싸고, 침낭을 돌돌만다. 스타렉스 푸르공 자리정하기 자리정하기 가위바위보 스타렉스와 푸르공 근처에 캐리어와 짐들을 옮겨놓고, 가위바위보로 시작하는 차량 선택 및 자리정하기 복불복! 가위바위보! 한번씩 외칠때마다 승리의 탄성이 들린다. 이제 며칠정도 차량을 타다보니, 어느차량 어느 자리가 조금더 편하고, 어느자리가 고달픈지 알다보니 가위바뷔보 한번에 혼신을 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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