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시걸_닥터스


에릭 시걸_닥터스

바니와 로라의 어릴적부터 나아가 의사가 된 후의 이야기를 그린 책이다. 로라가 옆집으로 이사오게 되면서 바니와 친구가 되고 단짝으로써 서로를 응원해주며 고민이 있더나 무슨 일이 생길매다 지체없이 달려나와주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이둘을 주변에서 보면 왜 안사겨?나 사귀고있는거 아니었어?

라는 말이 나오는거보면 말다했지. 암튼 서로 다른 이유였지만 같이 하버드의대에 들어가면서 동기들과 두사람의 이야기로 전개된다.

몇장읽어보면 책문체가 그냥 번역체이다. 옛날책이라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어쨌든 초반에 읽을때 어색하게 읽히다가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그냥 술술 읽히는걸 느낄 수 있었다.

학창시절에 처음 읽었었는데 그때는 솔직히 읽다가 너무 졸아서 기억도 안난닼ㅋ 내용에는 단순히 의대생이야기가 아니다. 그시절에 있었던 전쟁, 인종차별, 정치적문제등 많은 이야기들이 의사들과 연계해서 풀어나가는데 지금시대였으면 이해못하는 이야기도 많다.

하지만 그만큼 엄청 흥미롭게 읽었다. 막장도 그런 막장이 없고...


#책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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