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스콧 피츠제럴드_위대한 개츠비

위대한 개츠비라는 영화는 아직까지 본적이 없지만 언뜻 들은 내용은 사기치는(?) 내용이라고 들었다. 책에서는 어떻게 개츠비가 되는지에 대한 이야기에 초점이 맞춰지는 것이 아닌, 개츠비와 데이지의 사랑에 조금더 초점이 맞춰져있는 듯 하다. 닉이라는 인물의 관점으로 이야기가 서술되는데 닉이라는 인물자체가 중립적인 인물이라는 것은 읽으면서 느껴진다. 데이지네와 같은 속물적이지 않지만 그렇다고 개츠비같은 사람은 아닌 관찰자의 시선으로 담담하게 이야기해준다. 시대적인 상황을 빗대어 표현했다는 걸 정확하게는 알지못했지만 어렴풋이 사람들의 행동이나 말들 을 통해 그때의 상을 표현했다는 걸 알아챘고 끝에 해설(?)을 읽고나서야 더 이해할 수 있었다. 결말이 조금 충격적이기는 하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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