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테기극복 겸 초록일기


블테기극복 겸 초록일기

나에게서 살아남은 내 식물들 오레우스 이파리무늬가 참 예뻐서 데려왔던 식물. 내가 나름 죽이지않고 키워오던 오레우스가 한방향으로만 햇빛을 준 탓인지 처음의 모습을 유지못하고 잎이 너무 한쪽으로만 생겼다ㅠ 그래서 고민하다가 마음먹고 물꽂이를 시행했다 물을 자주 갈아주면서 뿌리가 자라길 최소 2주는 기다린 거 같은데 그덕분에 자란 뿌리ㅠㅠ!! 근데 또 막상 흙에 심기는 귀차나서 한동안 물만 계속 갈아주다가 뿌리가 너무 자라길래 미루다미루다 겨우 분갈이해줬다. 분갈이할 때 쓸라고 썩혀둔 이케아화분인데 넘찰떡. 작은 화분이 없어서 두줄기는 플라스틱생수통에 심어놨는데 잘 화분을 다시 구하던지 아니면 기존의 화분에 심던지 좀더 고민해봐야지.. 잘적응이 되었는지 며칠새에 바로 잎사귀가ㅠㅠ!! 왠지모르게 뿌듯한데 죽지만 말아죠... 몬스테라 집들이 선물로 받은 몬스테라! 센스쟁이 친구들덕에 내 소소한 초록공간이 복닥복닥해졌는데 이화분에 뿌리파리가 나올줄이야ㅠ 받은 뒤로 아직 물을 안준 상태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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