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묵은김치 처리! 김치만두 만들기


남은 묵은김치 처리! 김치만두 만들기

날씨가 쌀쌀해졌다. 첫 임신을 하고, 그 아이가 계류유산이 되고, 소파수술을 한 뒤엔 너무 더운데 어른들 말씀대로 양말까지 신고 있느라 땀을 뻘뻘 흘렸었는데 이젠 누가 시키지 않아도 수면양말을 찾아신는다. 그리고 11월 셋째주 주말엔 친정에서 '김장'이라는 행사를 갖을 예정이다. 나는 1남 3녀중 셋째딸로, 넷 다 결혼을 했으며, 조카가 네명이 있고, 결혼하지 않은 삼촌도 있으며, 올케(남동생의 아내)는 홀아버지 밑에서 자랐기 때문에 친정엄마가 매번 사돈어른의 김치까지 챙겨 만드신다.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배추와 김칫속 양념을 바라보면 한숨 먼저 나지만, 다 만들어 냉장고에 쌓아두면 또 해일처럼 뿌듯함이 밀려온다는 거ㅋㅋ 그런데 문제는, 아직 작년 김치가 남아있다. 꽤 많이 남았다. 냉장고가 아직 비워지지 않았기 때문에, 오래 저장하기 위해서 묵은 김치로 무언가를 만들어 냉동실로 보내주어야 한다. 오늘은, 착상기를 기다리는 동안, (나름 착상에 좋은) 살코기와 두부, 채소와 묵은김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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