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사촌언니 결혼식이 있어서 안양에 아르떼웨딩을 갔당 아르떼웨딩홀 코로나라 100명까지만 수용 가능한데 아빠가 자리도 안맡아놓고 여유부려서 홀에 못들어가고 6층에 식사하면서 진짜 코딱지만한 티비로 봤는데 잘 안비춰주고 소리도 안나서 거의 밥만 먹고 왔다 ^*^ 사촌언니 결혼식날이 쬬리 시험이라 전날에 카톡으로 당일 내 운 다준댔다가 정말 그날 운 하나도 없다는 듯 구두 끊어지고 비오고 소름끼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쏭도 친구 누나 결혼식이 있어서 끝나고 내가 쏭 있는곳으로 넘어가면 비슷할것같아서 이태원에서 만났당 (그만 따라 다니셈) 예에에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카페 오지힐 요즘 코로나때문에 더 못나가니까 더 그리운 호주앓이 달래러 이태온 온 김에 왔다 살다살다 카페 웨이팅은 또 처음,, 다른데 가려다가 비도오고 발도 아파서 그냥 기다렸당 울월스 로고 박힌 제품들에 베지마이트 등 보니까 호주 생각에 미쳐벌여ㅜ 오랜만에 보는 바나나브레드, 미트파이랑 콜스에서 플라스틱팩인지 비닐인지 포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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