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노트 사용후기

인천 송도 김유라 작가님 강연에서 적극 추천받고 구입한 에버노트. 손가락 움직여 무언가 치거나 적는 행동을 귀찮아 하는 편이어서 1년 프리미엄 사용료를 보고 웬지 구입을 꺼리고 있는 내 모습을. 발견하고는 30분 넘게 고민하다가 다행히 합법적으로(?) 거진 1/6 가격에 구입 가능한 방법을 알게 돼 겨우겨우 따라가 겟 한 제품. 온라인 앱, 노트북, 전자기기가 호환 및 연동 되고 (나는 아직 사용을 안 해봤다만) 타인과 노트를 공유해 볼 수 있으며 사진을 담고 링크도 걸 수 있다고 한다. 별 기대 없이 시작한 이 것(!)에 나는 갈수록 빠져들고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비행기모드 시에도 저장과 수정이 가능하다는 점, 사진 저장 및 삭제가 자유로우며 위아래로 주소, 전화번호 그리고 찍을 때 상황과 간단한 소감 등의 메모를 예쁘게 작성할 수 있고, 언제든 다운받을 수 있다는 점 (한달에 한번 여행을 꼭 떠나는 나는 길을 모르는데 밧데리가 얼마 없는 상황을 맞딱뜨리는게 약간 공포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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