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깥은 여름'을 함께 읽으며


'바깥은 여름'을 함께 읽으며

출처 카페 > 용인동백 "함께읽기..|박제인 ※ 본 포스팅은 용인동백 <함께읽기> 독서모임 운영 당시 작성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c 김애란 작가님의 소설 ‘바깥은 여름’ 도서를 중심으로 한 2.23 독서모임 때 Q.4 부터는 시간 안에 다루지 못했기에 글로 작성해요! Q4. 가리는 손 p220. “웃음 고인 아이 입매를 보자 목울대가 매캐해지며 얼굴에 피가 몰린다. 불현 듯 저 손, 동영상에 나온 손, 뼈마디가 굵어진 손으로 재이가 황급히 가린 게 비명이 아니라 웃음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정말 그렇다면 그동안 내가 재이에게 준 것은 무엇이었을까.” 주인공은 아들 재이를 신뢰하고 사랑하지만, 폭력을 방관하고 외면한 재이의 이기적인 태도에 모순적인 감정을 느끼기도 합니다. 당신이 주인공이라면, 재이에게 어떤 말을 건네겠습니까? 음, 저는 ‘사랑’ 이라는 단어의 정의에 좀 더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싶어요. 재이의 인생 전반을 놓고 진심으로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이 있다면 ‘방관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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