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별의 선택


작별의 선택

안녕하세요 :) 제인입니다! 먼저 발행하고 조금 수정 하겠습니다! 쓴 데까지용... 나는 좋아하는 것에 약하다. 그리고 약한 것들을 사랑한다. 강한 것에 덤빌 수 있는 약한 것의 저력을 정말이지 매우 높이 사고 있다. 그녀에게 꽂혔던 건 어떻게 보면 ‘약하다’고 착각해서였을 수 있다.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이라 아직 힘 내지 못한다고 여겼던 것 같다. 하지만 아니었다. 틀릴 때도 있는 법이다. 틀렸다는 것을 인정하는 게 틀린 것보다 싫었는데, 약해 보이고 싶은 것 뿐이었음을 알아채는 데 수년이 걸리고 말았다. 수년 밖에 걸리지 않은 것일까? 나 역시 누군가에게 그렇게 가 닿은 적 없었던 걸까. 지나친 자책과 후회를 이끌어냄은 그녀의 훌륭한 전략이었고 매해 겪었지만 이번만큼은 통하지 않을 것을 서원했었다. 그 결과 덤벼야 하는 상대라는 걸 감사히도 깨닫게 되는 것 같다. 호의를 받는 마음을 통해 진짜의 모습이 대략 비친다. 줘 온 것이 아까워 지는 순간이 거리 두는 최적의 시기라는데 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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