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과 카메라


안경과 카메라

안경과 렌즈는 세상을 보는 필터 좋은 안경테를 물려받았다. 명품 브랜드라지만 누군가에겐 안 어울리고, 또 누구는 무겁다 한 안경테. 그 안경이 돌고 돌아 나에게 왔다. 10만 원 이상의 안경테는 사치라 생각해 써 본 적이 없었다. 워낙 안경을 막 다루기도 하고…. 유튜브 채널 중에 셜록 현준을 즐겨본다. 그 채널에서 조명에 대한 콘텐츠를 보다가 안경과 카메라 렌즈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셜록 현준이 세계적인 사진작가를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그 사진작가와 나눴다는 대화가 꼭 나를 혼내는 것 같았달까? 사진작가는 돈을 아끼지 않는 게 있다며 그게 카메라 렌즈와 안경이라고 했다. 카메라야 직업이니 그럴 수 있지 했는데, 그다음이 안경이라 해서 놀랐다. 둘 다 세상을 바라보는 필터라며, 항상 렌즈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기 때문에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한 대 얻어맞은 듯한 기분이 들었다. 나는 눈이 몹시 나쁜 편인데, 안경 쓰고도 교정시력이 1.0이 안 나온다. 예전에 안과에서도 왼쪽 눈 ...



원문링크 : 안경과 카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