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코로나 확진 때문에 글을 잘 못 쓰고 있습니다.

처음 자가키트 2번 연속으로 음성, 이후 보건소에서 항원검사 음성, 찝찝해서 소견서 떼러 병원 가서 항원검사 했더니 양성, 소견서 뽑고 다시 보건소 가서 PCR 검사했더니 양성. ..... 할 말이 없네요. 사실 저 같은 경우에는 친가족이 아닌 친구와의 밀접접촉 때문에 검사를 시작한 거였는데, 자꾸 저만 무증상에 음성만 나와서 너무 찝찝해서 병원 갔더니 짜잔... 이때 하면서 제가 느낀건, 병원 항원검사와 PCR이 가장 정확하다는 거였습니다. 혹시 다른 분들도 자가진단키트나 보건소에서 항원검사했는데 음성 나왔다고 절대 안심하시면 안됩니다. 반드시 병원에서 항원검사를 한번 더 해보시거나 PCR까지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여하튼, 무증상이라고 했지만 사실 보건소 가기 전인 지금으로부터 4일전부터 엄청난 고열과 오한, 기침, 가래에 시달렸습니다. 제가 워낙 열이 잘 오르는 체질인 것도 있지만, 최고 기온이 39.6도까지 나온적이 있는데다 열을 떨어뜨려야 해서 이불도 못덮는데 오한까지 겹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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