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때는 청소년지도사로 일을 했었습니다.. 그렇다보니..
나이어린 중고딩들하구도 형처럼 친구처럼 잘 지내고. 일종의 직업병이랄까..
애덜이 동네에서 탈선의 길을 걷고 있으면.. 자동적으로 아이들에게 훈계(?)
를 하게 되더라구요..ㅡㅡ;; 이게 근데 문제는 이제 결혼도 하고 처자식도 생긴터라.. 지켜야 할게 많아져서..
이제 그렇지 말아야지 하는데.. 그냥 자동반사적으로 나와버리네요..ㅡㅡ;; 요즘 밤마다 집앞 공원에서 와이프랑 배드민턴을 치는데..
중고딩애들이.. 밤이면 밤마다 와서..ㅡㅡ;; 옹기종기 모여서..
담배질과 센터질을 하는데.. 요즘 애들은 숨어서도 안피드라구요..
그냥 자랑스럽게 교복입고 떳떳하게 피더군요..ㅡㅡ;; 거기서 먼저 있던 남녀노소 어른들 누구하나 뭐라고 하는 양반들이 없더군요..^^;; 옆에서 유아들도 놀고 있어서 안되겠다 싶어 보자마자 가서 나긋하게 담배꺼라고 하고.. 어른들 계시니까 숨어서라도 피든가 하라고 한마디 했네요.
정말 싸가지없는 애새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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