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원 주워 인근파출소에 가져다준 삼형제.


120원 주워 인근파출소에 가져다준 삼형제.

아이들의 순수함을 느낄수 있는 기사가 있어 가져와 포스팅을 해본다. 기사에 따르면 지난달 5일 열한 살, 여덟 살, 여섯 살인 임모 삼 형제가 "중학교 운동장에서 주웠다"며 동전을 갖고 왔다고 한다. 10원짜리 7개, 50원짜리 1개였고 삼 형제는 동전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 파출소까지 300m를 걸어왔다고 했다고... (귀여워 ^^) 이에 파출소의 경찰들은 10분여 논의 끝에 "접수는 보류하되 선행한 아이들에게 상으로 맛있는 것을 사주자"고 결론을 내렸다고 한다. 삼 형제를 데리고 근처 편의점에 간 경찰관은 "뭐든 다 골라도 된다"고 말했고, 삼 형제가 동시에 고른 것은 500원짜리 풍선껌이었다고 ^_______^ 그 이후 서울 양천경찰서 게시판에 '신월1동 파출소 경찰관들에게 감사드린다'는 글이 올라왔다고 한다. 삼 형제의 아버지라고 밝힌 작성자는 "꼬마들이 집에 들어와서는 마치 나라를 구한 것처럼 풍선껌을 씹으며 자신들의 일화를 자랑했다"고 하며, "아이들의 동심(童心)을 지켜주...


#120원 #순수 #순수한삼형제

원문링크 : 120원 주워 인근파출소에 가져다준 삼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