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저녁] 옥상에서 잔치국수 잔치!


[오늘의 저녁] 옥상에서 잔치국수 잔치!

애들 보다가 피곤해 쓰러져 오후에 잠시 눈을 붙였는데 눈을 떠보니 저녁 6시가 넘어있었다. 요즘은 도무지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르겠다.

그냥 눈깜빡할 사이에 하루가 지나가 버림.. 여튼 서둘러 주방으로 향했는데 일터에서 퇴근하고 온 아내가 뽁짝뽁짝 뭔가를 만들고 있다.

눈치를 보다 나는 일단 밀렸던 점심과 아이들 간식 설거지를 했는데 설거지가 얼추 끝났을때 즈음 아내의 요리가 완성되었다. 오늘 아내가 준비해준 저녁식사는 바로 잔치국수!

그런데 아내가 갑자기 우리 건물 옥상에 가서 자리를 펴고 거기서 식사를 하잔다. 사실 일벌리기 싫기도 하고 겁나 피곤해서 별로 내키진 않았지만 아내의 눈빛은 단호해 보였다.

아내와 나 그래서 삼형제와 함께 옥상으로 출동! 예정에 없던 옥상에서의 잔치국수 잔치 이렇게 저렇게 챙기느라 조금 힘이 들긴 했지만 바람도 시원하고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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