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저녁밥] 차돌박이 & 생삼겹 (태평동 대돌배기)

[본 포스트는 블로그 주인장이 돈내고 사먹고 쓰는 후기 포스트임] 애들 밥해주려고 계란후라이를 하고 있는데 문득 차돌박이에 소주한잔이 심하게 땡긴다. 그래서 애들 밥멕이고 나서 아내와 함께 차돌박이를 먹으러 가기로 했는데 우리 동네에 있던 백종원 아재 돌배기집은 폐업해서 없어진지 오래..ㅠㅠ 그 이후에 꽃차돌 도 자주 다녔는데 폐업하고..

차돌박이 전문점이 다 사라짐..ㅠㅠ 검색해보니 그나마 가까운 태평동에 대돌배기 라고 있더라. 아내랑 오붓하게 손잡고 걸어가다가 더워 D질거같아서 중간에 택시를 탔다.

ㅡㅡ;; 가게에 도착하자마자 일단 차돌박이 3인분 에 두꺼비 소주를 시켜버림 미쿡산 차돌배기 미쿡산 답게 하이퀄리티의 맛은 아니지만 그래도 뭐 가볍게 소주한잔 찌끄리기에는 나쁘지 않았다. 한우 차돌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아쉬운대로 ㅋㅋ 차돌 한점..

아니 세점에 소주한잔 크으~ 중간에 서빙하시는 분이 된장찌개를 가져다 줘서 이건 시킨적없다고 하니 고기 시키면 함께 나온다고 함. 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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