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형제네] 군산 철길마을 에서 삼형제 장난감 득템

얼마전에 다녀왔던 군산여행 그중 가장 인상깊었던 군산철길마을 그곳에서 삼형제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던건 바로 장난감들 ㅋㅋㅋ 참새가 방앗간을 못지나치지요. '아빠 장난감 사주세요!!'

사실 집근처 마트나 학교앞 문구점에서 반값보다도 싸게 팔고 있다는걸 알고 있었지만 여행지에서 기념품을 구입한다는 생각에 삼형제 엄마와 아빠는 흔쾌히(?) 허락을 했다.

그래서 그 전리품이 바로! 콩알탄 추억의 배틀파이프(근데 저거 예전에도 저 이름이었나..ㅡㅡ;;) 그리고 곤충수집에 빠진 삼형제가 함께 고른 장수풍뎅이 로봇장난감 이 콩알탄은 삼형제 아부지가 산거다.

ㅋ 수십년만에 던져봄 콩알탄 던질때 딱~딱~ 하는 소리가 무척 정겨웠음. ㅠㅠ 집에가서 사준다고 했는데도 굳이 두배가 넘는 비싼 곳에서 사야된다며 우겼던 장수풍뎅이 로봇들..

뭐.. 재미있게 가지고 놀면 되긴 하는데..

그래도.. 상당히 거시기 허긴 했음. 2000원짜리를 5000원에 파는건 좀..ㅠㅠ 추억의 배틀파이프 그리고 삼형제 아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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