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힐링] 바다, 회, 소주 (주전몽돌해변에서)

[본 포스트는 블로그주인장이 직접 돈내고 사먹은 후기 포스트임] 이번 가족여행 3일차 울산 주전몽돌해수욕장에서 신나게 물놀이를 하고 일박을 하기로 했는데 과감하게 텐트에서 자기로 결정! 그리하야 저녁을 근처횟집에서 회를 떠다가 텐트로 가져와서 먹기로 했다. 횟집을 찾아 해변을 따라 조금 걷다보니 횟집이 몇군데 나왔는데 그 중 한 횟집이 눈길을 끌었다. 이유는! 이 친구 때문에! ㅋㅋ 횟집에서 키우는 고양이였는데 나를 무척 살갑게 맞아주었음. 커엽~~ 미묘네 미묘~ (美猫) 횟집이름은 주전횟집 심플하다 주전에 있는 횟집이라 주전횟집임 횟집 마당에는 이런 꽃들도 보이고 여튼 걍 쌈박하게 맛있게 떠주세요~~ 하고 사장님께 맡겨버림. 그리곤 포장해서 텐트로 고고~ 오픈! 회는 도다리회 이외 오징어무침 미역줄기 삶은땅콩 되시겠다. 솔직히 처음 받아봤을땐 6만원치고는 좀 부실한 느낌이라는 생각이 들긴 했는데 회 맛은 인정! 분위기때문인지 회가 무척 달았음. 솔직히 싱싱하기도 했고 ^^;;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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