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지선을 괴롭혔다던 '햇빛 알레르기'

. . . . . 먼저 삼가 고 박지선씨의 명복을 빕니다.

개그맨 고 박지선씨가 평생 앓았다는 햇빛알레르기.. 사실 블로그 주인장도 꽤 오랜시간 햇빛알레르기와 콜린성 두드러기를 앓아왔다.

물론 고 박지선씨와 정도의 차이는 있겠으나 20대때는 때때로 온몸에 두드러기가 번지며 꽤나 심하게 증세가 온적도 있었음. 가려움의 정도가 작열감 에 가까울 정도였다고 표현하면 될까?

그래서 조금이나마 그녀의 고통을 이해할 수 있음. 나이가 들어가면서 조금씩 차도를 보였고, 현재는 심하게 햇빛에 노출되거나 체온차가 급격해 지지만 않는다면 큰 문제가 없는 정도가 되었음.

종종 약하게 알러지반응이 오기도 하는데 그때마다 항히스타민제(지르텍)를 한알만 먹어주면 하루종일 알러지에서 해방되었음. 어렸을때는 왜 미련하게 그 고통을 참아냈는지 모르겠음..

약먹으면 될걸...ㅠㅠ 아마 지금도 햇빛알레르기나 알레르기성 비염, 콜린성두드러기 등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 참지말고 약을 드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