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블로그 정치글을 내려놓습니다.

저는 삼형제 아빠이자 20년 넘게 토이수집을 하고 있으며 작은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자영업자입니다. 그리고 제 블로그의 기본적인 아이덴티티는 토이수집 입니다.

그런데 어쩌다 보니 토이수집관련 글보다 정치, 경제, 사회에 관련된 글들이 더 많아져버렸네요.. 저는 과거에 좌파 대깨문이었습니다.

저는 보다 평등하고 보다 공정하고 보다 정의로운 그리고 모두가 잘 살수 있는 그런 대한민국을 만들어 주겠다는 어떤 인간과 그 인간이 수장으로 있는 당을 오랫동안 지지해왔습니다. 그런데 그 인간이 국민과 약속했던 정반대로 훨씬 더 불평등해졌으며 훨씬 더 불공정하고 훨씬 더 부패한 그래서 그 인간과 그 당이 집권하기 이전보다 훨씬 더 최악이 된..

아니 지금 생각해보면 오히려 그 전 정권들은 지금에 비해서 그래도 살만했던 시기라는 생각이 들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인간에게 그리고 그 당에 한표를 행사해왔던 내 자신이 너무나도 증오스러웠습니다.

그렇게 저는 깨졌던 대가리를 스스로 봉합하고 위선의 좌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