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제법 많이 내렸다. 창 밖에 눈이 쌓여있는 풍경을 본 삼형제가 밖에 나가서 눈놀이를 하자고 난리다.
결국에는 또 주섬주섬 입고나와서 눈놀이 눈놀이 삼매경에 빠진 아이들이다. 눈이오면 아이들은 즐겁지만 엄마아빠는 대간하다..
좋냐? 니가 좋으니 나도 좋다......
버터플라이 신난 삼형제들. 그나저나...
저 옷들 또 어떻게 하지...ㅠㅠ 아놔..진짜... 애엄마가 괜찮다고 눈밭에 들어누우라고 함 ㅠㅠ 저 빨래 누가 다하냐고!!
퍼덕 퍼덕 둘째아들 너는 아느뇨? 산더미 같은 빨래를 앞둔 아빠의 마음을...
알리가 없지....ㅡㅡ;; 데헷! 눈싸움 준비!
헷~! 난리다..
난리... ㅠㅠ 막둥이 퍼덕퍼덕 아놔 옷..ㅠㅠ 그래도 재미있게 놀았으면 됐다.
아내가 찍어서 보내준 사진.. ㅎㅎㅎ 삼형제 아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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