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길] 아들내미들 영어복습 도와주기

삼형제 아빠 손대니가 블로그질을 자주 하는거 보고 백수인줄 아는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ㅎㅎ 블로그 주인장은 나름 작은 회사의 두목님이다. 그리고 삼형제를 키우는 아빠이기도 하다보니 나름 바쁨..

ㅎㅎ 그 와중에 틈틈이 블로그질을 하는 걸 보면 내가 생각해도 가끔은 참 별난 느낌이기도 하다. 여튼 아내도 나도 일과 육아를 함께하는 슈퍼맘, 수퍼파파다 보니 누가 먼저랄 것없이 집안일과 육아 에 함께하고 있다.

아까는 오전업무 끝내고 아이들 영어학원 보내기 전에 잠시 휴식시간을 갖고 있는데 아이들이 와서 영어공부 복습하는 걸 도와달란다. 착한 녀석들 따로 공부하라 시키지 않아도 그냥 스스로 할일을 찾아서 하는 아이들이다.

솔직히 휴식을 취하고 있는 도중에 아이들이 도움을 청한터라 살짝 고민이 되긴했는데 아니 공부하는걸 도와 달라는 아이의 부탁을 부모로써 어떻게 뿌리칠 수 있겠는가. 어쩌면 아빠입장에서는 배부른 고민이었을 터다.

반성하면서 삼형제 아빠는 기꺼이 아이들을 위해 휴식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