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랑 신체놀이 | 매트 터널놀이

#daily__sia #346일 #집콕놀이 안녕하세요 시아맘이에요 집 앞 산책을 나갔다가 폭염에 당하고 십 분 만에 돌아온 이후로는 집콕모드인 요즘이에요 더워도 신나하면 나갈 텐데 시아는 나가는 길 신나있다가 오분도 안 돼서 축 처지더라고요 c 매일 장난감 놀이하는 것도 짠하고 집에서 할 수 있는 신체놀이를 찾아봤어요 그러다 눈에 띈 리코코 거실 매트 이렇게 놀아주는 걸 광고사진으로 쓰던 게 생각나더라고요 터널놀이를 해보자 샤 호기롭게 만들어놨으나 노 흥미 안에 튀밥도 놨는데 무시하고 지나가더라고요 그래서 설치한 차차 덫 차차는 그냥 못 지나치는 시아인데 무섭다고 차차만 어서 달래요 코앞에 놔줬더니 냉큼 데려가더라고요 한 번에 못 들어올 줄 알았지요 매트는 그대로 두고 시아와 일상을 보낸 뒤 오후가 됐어요 짜잔 시간이 지나니 용기가 생긴 시아에요 영차영차 잘 기어 오더니 안에 있는 튀밥도 먹더라고요 그리고 다른 날 이제는 몇 번 해봤다고 신나게 기어 다니는 시아에요 몇 번을 왔다 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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