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한모금] 오 세영 시인님의 '8월의 시'_환기타임즈 다올시스템


[오늘의 시 한모금] 오 세영 시인님의 '8월의 시'_환기타임즈 다올시스템

커피 한 잔의 여유로 시를 읽어 봅니다. 오늘은 오세영 시인님의 '8월의 시' 입니다.

다음 주 일요일은 9월로 넘어가는 날이라서 오늘은 8월을 생각하며 음미해 봅니다. 8월의 시 오 세 영 8월은 오르는 길을 멈추고 한 번쯤 돌아가는 길을 생각하게 만드는 달이다 피는 꽃이 지는 꽃을 만나듯 가는 파도가 오는 파도를 만나듯 인생이란 가는 것도 또한 오는 것 풀섶에 산나리, 초롱꽃이 한창인데 세상은 온통 초록으로 법석이네 8월은 정상에 오르기 전 한 번쯤 녹음에 지쳐 단풍에 드는 가을 산을 생각하는 달이다 오세영 시인 오세영 시인 (1942년~) 전남 영광군에서 출생 1965년 현대문학에 '새벽' 1966 '꽃 외'가 추천되고 '잠깨는 추상' 으로 등단 시집으로는 '반란하는 빛' '가장 어두운 날 저녁에' '무명 연시' '꽃들은 별을 우러르며 산다' 등이 있다 한국시인협회상 녹원문화상 소월시문학상 정지용문학상 만해 대상 등을 수상 서울대 교수 역임 궁금할 땐 네이버 톡톡하세요! 환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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