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한 모금』_ 박 철웅시인의 '벚꽃' _ 환기타임즈


『오늘의 시 한 모금』_ 박 철웅시인의 '벚꽃' _ 환기타임즈

벚나무의 꽃인 '벚꽃' 어디를 가더라도 이제 알알이 꽃을 볼 수 있지요. 아름다운 영혼, 정신적인 사랑, 삶의 '아름다움.

화려한 꽃말들은 다 차지하고 있는 듯... 절세미인, 순결, 정신미, 삶의 덧없음과 아름다움, 교양, 부(富), 번영의 꽃말도 가지고 있군요.

그만큼 그 꽃잎의 '아름다움에 취할 만큼의 美를 가졌나 봅니다. 박철웅 시인_벚꽃_환기타임즈 오늘은 박철웅 시인님의 '벚꽃'을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철웅 시인_벚꽃_환기타임즈 벚 꽃 박 철 웅 벚꽃이 차창 너머에서 한들거린다 흐드러지게 흐드러지게 피어서 어소 오라고 날 보러 오라고 춤을 춘다 가지마다 꽃을 피워 그 사이로 하늘을 보라고 황사에 뒤덮인 마음을 씻고 보라고 톡, 톡, 팝콘처럼 웃는 벚꽃 봄날이 봄날 같지 않아도 흐드러지게 흐드러지게 웃으라고 가지마다 연분홍빛 윙크를 날리며 파안대소하는 봄의 정령, 벚꽃 오늘 하루.. 아니 벚꽃이 떨어질 때까지 그 하얀 솜털 같은 꽃잎들에 취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궁금할 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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