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장도 씹어 먹는 사막 최강의 생존력 - 낙타는 왜 혹이 있을까?


선인장도 씹어 먹는 사막 최강의 생존력 - 낙타는 왜 혹이 있을까?

yangshuo, 출처 Unsplash 유툽의 알 수 없는 알고리즘에 이끌려 동물 관련 영상을 보던 중 낙타가 등장했는데 한국에선 동물원 가지 않는 이상 거의 볼일 없는 동물이라 궁금증이 생겨 좀 알아봤다. 낙타의 혹 현재 지구상에 있는 낙타의 약 90%가 등에 혹이 한 개인 단봉낙타라고 한다. 등에 혹이 두 개인 쌍봉낙타 중에서도 야생 개체인 야생쌍봉낙타는 중국,몽골에 서식하며 심각한 멸종 위기종이다. 낙타 하면 떠오르는 특징인 등에 있는 혹은 물이 아닌 지방 덩어리가 저장되어 있으며 먹을 게 없으면 혹에 저장된 지방을 분해해서 영양분을 얻는다. 또한 낙타의 적혈구는 원반 모양이 아닌 달걀 모양으로 생겨서 피의 점도를 낮게 유지한다. 체내에 수분 부족이 발생하면 혈액의 점도가 높아져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것이 직접적인 사망의 원인인데 낙타의 피는 점도가 낮아서 수분 부족에 더 잘 버틸 수 있다. 소변도 진하게 보기 때문에 노폐물 처리에 물 소비가 적은 편. 덕분에 낙타는 ...



원문링크 : 선인장도 씹어 먹는 사막 최강의 생존력 - 낙타는 왜 혹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