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생이 온다


90년생이 온다

참 세월이 빠르다.. 내가 벌써 34살이라니... 철부지 같았던 20대가 끝나서 30살에 접어들자 미래에 대한 걱정이 들기 시작했다 회사 안에서 이렇게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살다가 3년 뒤, 5년 뒤, 10년 뒤 내 모습은? 까마득했다 그래서 나는 다른 선택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아무것도 갖추지 않은 상태에서 과감하게 퇴사했고 설상가상으로 2020년 1월에는 코로나가 터졌다 과감하게 선택한 용기(?)에는 그만한 댓가가 따랐다 사업에 사짜도 모르는 나는 모든걸 세상에 부딪히면서 배워야했고 깨지고, 다치고, 상처를 입었다 여기까지인가..? 너무나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나는 포기하지 않았다 그렇게 뚜벅뚜벅 걸어나갔다 2022년 7월. 또 한 번의 큰 갈림길 앞에섰다 트렌드헌터에서의 스카웃 제의 사업을 포기하고 회사에 들어갈 것인가? vs 그냥 계속 부딪혀 볼 것인가? 이 한 번의 의사결정이 내 인생에 있어서 많은 변화가 온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알고 있었다 나는 모든 것을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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