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울주군 간절곶 한반도에서 해가 제일 먼저 뜨는 곳


울산광역시/ 울주군 간절곶 한반도에서 해가 제일 먼저 뜨는 곳

울산 12경 중 하나인 간절곶은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으로, 정동진, 호미곶과 함께 대표적인 일출 명소이다. 울산 시내에서 간절곶 가는 버스가 거의 1시간에 한 대꼴로 있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시간이 맞춰 탈 수 있었다. 좀 늦게 간지라 해 저물 즈음 도착했다. 근처에서 밥 먹고 간절곶 등대 불 켜진 게 보고 싶어서 구경쓰 조용한 바닷가에 홀로 비추고 있는 등대를 보고 있노라니 차분해지는 기분 새벽에 나갈 거라 근처 아무 숙소에서 잠을 잤다. 알람을 맞춰놨으나, 해뜨기 10분 전에 일어나버려서 씻지도 못하고 헐레벌떡 뛰쳐나갔다.ㅋㅋㅋㅋ 수평선위로 해머리가 보이기 시작 오 뜬다떠... 간절곶의 모든 자리가 해돋이 명당이었다. 딱히 어느 위치로 갈 필요가 없었다. 간절곶에 있던 표지석 표지석 우측 뾰족한 부분에 해가 걸리게 사진 찍고 싶었는데 그게 잘 안됐다. 할 수 없지 ㅋㅋㅋ 아무튼 해가 동그랗게 떴다. 살면서 바다 위로 뜨는 동그란 해를 처음 봤다. 걱정 없이 건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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