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용 단청 북을 그려보자 (1)


선물용 단청 북을 그려보자 (1)

Previous image Next image 용용이와 용용이 두마리... 분명 엄마(단청 전문가)께서 해주신다고 하셨는데....

이게 언제 도와주는걸로 바뀐걸까...? 아무튼 밑그림을 열심히 그려본다.

나는 그저 노가다꾼... 조금 더 진화됐다.

엄마가 이걸로 만족하냐고 하시길래 여기서 뭘 더 해야하는가.....싶어서 약간 쫄음. 그저 예쁜 용용이를 그리고 싶을 뿐인데!

어쨌든 엄마가 완성한 것들하고는 결이 한참 달라도 다를듯 하다. 비늘 그려놨더니 "이런 못생긴 비늘은 지워"라고 단호하게 말해주셔서 조금 맴찢했다.

그래도 엄마가 내 요상한 구름을 예쁘게 바꿔주시고 불꽃도 그려주셨다. 신난다.

예.. 뭐라도 나오겠지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아침에 일어나보니 엄마가 새로 뭘 그려주셨다. 구멍을 뽕뽕 뚫어놓아야한다고 한다.

이잉 하기싫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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