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디어...

일주일이 지나고. 또 간다 서울..... 떨려... 우리아이때문에 웃으면서 출발했다. 자꾸 내가방에 들어가려고하니깐 ㅋㅋㅋ같이갈려고 ㅋㅋ 야 나도너데려가고 싶다.진짜~~~~~ 수서역에서 아는 사람을 본것같다. 90%는 맞는거같다. 옷차림과 피부 등등... 아프고난후 예전사람들을 만난적이 없는데 마음이 이상해서 자꾸 뒤돌아봤다. 가까이가서 확인할 용기는 없었다ㅠ 부랴부랴 엑스레이 찍고 피뽑고 키랑몸무게 재고 약먹고 의무기록사본 떼고 와~~~ 바쁘다바빠 이제 겨우 앉음 앉아서 이거쓰고 있는데 ..떨린다.. 제발요 전이소견없단다 림프절에 있는것도 좀 줄고 원발도 좀줄고 근데 이상한게 내가 원래골반에도 있었나? 처음듣는얘기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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