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


내가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를 한다. 각자 그마다 다양한 이유들이 있다. 나는 솔직히 말해서 협찬 받고 소소한 생활비 절감을 위한 목적으로 시작했다. 너무 솔직한 이유에 당황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주변에 블로그를 하는 친구가 있었고, 정작 당사자는 '아자아자 작심삼일 스타트!'의 마음으로 시작한 활동을 마음이 불순한 나는 '오 협찬 받고 체험단 받고 짱부럽다...' 로 받아들였다. (그 친구는 '뭐라도 해보자'가 첫 단추였으나 현재는 여러가지로 블로깅 자체에 만족하며 재미있게 지내고 있다.) 하지만 나는 게으른 완벽주의자. 시작도 하기 전에 벌써부터 지쳐버리는 타입이다. 마음만 먹은지 몇개월째, 친구의 블로그를 보면서 진짜 재밌어 보여 첫 발을 내딛었다. (친구의 입담.. 너무 재밌어... 자주 못만나니까 염탐하면서 개그코드 충전할거야...ㅎ) 사실 뭐든 처음이 어려운 법. 뭔가 준비된 상태에서 완벽하진 않더라도 갖춰진 모습으로 시작해야할 것 같았던 첫 글은 의외로 별것 아닌 내용으로 얼렁뚱...


#주간일기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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