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무역수지가 16개월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7월 1일 발표한 2023년 6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542억4000만달러, 수입은 531억10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11억3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6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했다. 반도체 업황 회복지연, 작년 6월 수출이 역대 6月 기준 최고 실적(577억 달러)을 기록한 데 따른 역기저효과 등으로 감소를 기록했다고 산업부는 분석했다. 수출 감소율은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자동차(+58.3%), 일반기계(+8.1%), 선박(+98.6%), 이차전지(+16.3%) 등 7개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다. 특히 자동차 수출은 지난 3월 이후 60억 달러 이상의 수출 호조세를 보이며 역대..
원문링크 : 06월 수출 -6.0%, 수입 -11.7% | 무역수지 16개월만에 흑자 전환 (산업통상자원부)